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에세이

심채경 교수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책 리뷰를 하고 있네요.

심재경 교수는 얼마 전 방송된 tvN ‘알쓸인잡’, ‘알슬별잡’에 출연해 천문학자로서 우주에 관한 지식을 차분한 목소리로 술술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심채경 교수는 어떤 사람이야??

궁금하다<천문학자는 별을 안 보심·치에교은 교수의 첫 수필을 보게 되었는데 책의 제목을 보고천문학 연구의 경험담을 담고 있겠지요..천문학 관련 이야기라면 어렵지 않을까..예상은 했지만 책 속에는 심·치에교은 교수의 “인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한국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두 아이의 어머니고, 교수,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느낌, 생각하던 그의 사유를 담고 있었습니다.그래, 이 책은 에세이였지..하면서 책의 표지를 다시 보거나 했어요.텔레비전에서 보았을 때 심 교수는 지적이면서 누군가가 요청하면 모두 받아 줄 순수한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면, 책,<천문학자는 별을 안 보에세이를 통해서는 텔레비전에서는 몰랐던 진짜 모습을 접할 수 있었지만, 천문학자로서의 우주에 대한 애정과 몰입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는 분명히 자기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

‘확실성’을 단정하기 어려운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실패한 것은 아닐까 전전긍하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는 에세이답게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일상 속에서 항상 우주를 접하는 사람 심채경 교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네요. 밀리의 서재에도 있고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O(∩_∩) O))

책에서 심채경 교수가 들려주는 인상 깊었던 일상과 우주 이야기의 일부를 소개할게요. 프롤로그: 저게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에 즐겁게 몰두하는 사람들

천문학을 전공하고 우주에 넘치는 애정을 지닌 심·치에교은 교수의 학창 시절은 왠지 눈에 띄게 뛰어난 모범생 같았지만 그냥 착하고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었는데, 각종 수학 과학 경시 대회 등을 석권하는 모범적인 사건도 가전 제품을 분해, 조립화재를 일으키다 귀엽고 발랄한 사건도 없었다.적당히 성실히 행동하면 어른들은 쉽게 안심했고… 그렇긴저자가 천문학에 관심을 가진 것은 매우 어처구니없는 시작이었다 하지만 지구 과학 시간에 “연주 시차”에 관해서 설명하는 선생님의 ” 이렇게 흥미진진한 것은 없다”라는 표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순간 지나간 중년 아저씨의 눈에서 순간 지나간 “소년의 눈빛”을 보고신경이 쓰였답니다.십 수년간 일년에 여섯, 일곱반에서 같은 설명을 했을 것인데… 그렇긴..왜”연주 시차”따위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가… 그렇긴그 때부터 지구 과학에서 시작되는 천문학에 저자의 관심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심·치에교은 교수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저것이 무엇이냐는 것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동경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런 그녀의 성향에 천문학이 딱이었던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열정적이고 무해하게 자신의 분야에 몰두하기를 즐긴다는 그녀의 자기 표현이 멋있어 보이네요.*^_^*

천문학을 전공하고 우주에 넘치는 애정을 가졌던 심채경 교수의 학창시절은 왠지 눈에 띄게 뛰어난 모범생처럼 보였지만, 그저 성실하고 평범한 학생의 모습이었지만 각종 수학, 과학경진대회 등을 석권하는 모범적인 사건들도 가전제품을 분해 조립한다. 불을 피우는 귀엽고 발랄한 사건도 없었다. 적당히 성실하게 행동하면 어른들은 쉽게 안심할 수 있었고… 저자가 천문학에 관심을 가진 것은 매우 터무니없는 시작이었다고 하는데, 지구과학 시간에 ‘연주 시차’에 관해 설명하는 선생님의 ‘이렇게 흥미진진한 일은 없다’는 표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순간 지나간 중년 아저씨의 눈에서 한순간 지나간 ‘소년의 눈빛’을 보고 궁금했다고 합니다. 십수년동안 일년에 예닐곱반으로 같은 설명을 했을텐데.. 왜 ‘연주 시차’ 같은 게 사람을 즐겁게 하는지… 그때부터 지구과학에서 시작해서 천문학에 저자의 관심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심채경 교수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저게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동경한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의 성향에 천문학이 딱 맞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열정적이고 무해하게 자신의 분야에 몰두하는 것을 즐긴다는 그녀의 자기표현이 멋있어보였네요.*^____^*

심채경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 가운데

대학원 시절 석박사 과정을 졸업할 수 있을까. 또 졸업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두려웠다고 합니다. 중간에 그만둘 수 없었던 것은 떠날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었다고는 하지만 남은 채 견디는 데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던 시절을 보낸 것 같았지만 석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힘든 시간을 견디다 보니 ‘자기 성장’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파도를 이기든 지든 보는 경험이 나를 노련한 뱃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책 속 문구에서 어느 분야에 있든 어려움은 일을 하고 그 안에서 버텨보는 것이 나를 성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죠.^^

국내 유일무이 토성 위성 타이탄 전공자

국내 유일무이 토성 위성 타이탄 전공자

수분하는 여행자(수분: 종자식물에서 수술대에 있는 화분이 암술대로 옮겨 붙을 것)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후반에서는 일반인이 잘 모르는 흥미로운 우주 탐사에 관한 이야기가 담고 있습니다만, 우주에 갈 때 지구상의 미생물이 다른 천체를 오염되지 않도록 대비한다고 합니다.지구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미생물에서도 다른 공간에서는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모르고 지구에서 무임 승차한 미생물을 뒤늦게 발견하고 지구 밖에서 외계 생명체에 만났다고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데, 지구인은 그저”관찰자에 불과하다”밖의 천체를 마음대로 씹을 권리가 없기 때문이래요.우주라는 거대한 자연의 도리에 인류가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하는데, 이를 “프라임·데레티브·룰” 하면 천문학자들은 “완전히 동의” 한답니다.우주 행성 탐사에서 과학적 사실을 발견하고 분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신념적인 그들의 규칙이 나타났는데”신념을 가진 “탐구를 하는 천문학자들이 멋지게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관련 도서 링크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시 2021.02.22.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시 2021.02.22.심채경 교수의 첫 에세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책 리뷰였습니다. 저자의 일상 속 이유와 천문학에 관해 그동안 일반인들은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독을 추천해드릴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팬이 되어주세요. ( ̄︶ ̄)심채경 교수의 첫 에세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책 리뷰였습니다. 저자의 일상 속 이유와 천문학에 관해 그동안 일반인들은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독을 추천해드릴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팬이 되어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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