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으로 한국의 망작영화에 입문해서 다시는 망작영화를 직접 찾지 않을 줄 알았는데…(크레멘타인은 끝까지 망작영화를 모르고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ㅋㅋ)
전설의 클레멘타인
가위바위보에 져서 다시 망작영화를 직접 찾아보게 됐다…(다시는 내기하지 않겠다 TT) 그렇게 보게 된 오늘의 망작영화는 바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002년 기준 92억원의 거대 자본을 투입한 레전드 영화)
영화보기전에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더이상 보고싶지않아..ㅋㅋ 평점4.2에 런닝타임 125분…
그래도 내기는 내기니까 (지금 내기에 이긴 분들은 너무 행복하게 이 후기를 보고 계시겠죠?)
대개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인 ‘주’가 성냥팔이 소녀에게 라이터를 사서 게임에 접속하면서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영화다.영화 속 게임의 목적?퀘스트?는 이렇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게임
남자 주인공이 게임 퀘스트를 완수하기 위해 성냥팔이 소녀를 구하러 다니고 총격전과 난해한 액션극을 펼치는 내용~사실 영화의 줄거리를 쓰고 싶지만 어떤 내용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유튜브에 리뷰 영상까지 봤는데 여전히 이해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영화 엔딩만 설명하자면(스포일러 주의 ㅋㅋㅋ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어) 결국 주는 게임의 시스템 내부까지 들어가게 되고
눈물을 흘리며 성냥팔이 소녀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정말 갑자기)
그 눈물을 본 성냥팔이 소녀는 라이터를 폭파시키고 게임 시스템 관리자(?)들을 모두 총살한다.(정말 갑자기)
그리하여 주로 성냥팔이 소녀는 무인도에서 아이 하나를 낳고 하하하 행복하게 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이게 정말 최선이었나…이렇게 리뷰를 마치면 내용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어서 웃었던 레전드 장면을 몇 개 꼽자면 ↓↓↓ 라라언니의 오토바이 등장 장면Previous image Next image 언니 멋있어요.라라언니가 다쳐서 병원가는길, 병원가면 승자가 될 확률이 0이라는 경고문으로 보자마자 라라언니를 버리고 튀는 남자주인공의 성격..게다가 라라의 총까지 스틸하고 날았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결국 나중에 맞았어요..뭐니뭐니해도 명장면은 전설의 고등어총임에 틀림없다.Previous image Nextimage 고등어가 총으로 변하는 마술 (비린내 나는 것 같아)슬슬 리뷰를 끝내고 영화의 총평을 하자면..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뭘 봤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영화였어.(나의 2시간… 흐흐흐) 이게 정말 최선이었는지 감독님께 묻고 싶은 영화. 저만 보기엔 아까운 영화 근데 진짜 심심해서 할 일 없을 때 보면 될 것 같아요.여러분 보세요~~슬슬 리뷰를 끝내고 영화의 총평을 하자면.. 영화를 보고 나서 내가 뭘 봤는지 정말 알 수 없는 영화였어.(나의 2시간… 흐흐흐) 이게 정말 최선이었는지 감독님께 묻고 싶은 영화. 저만 보기엔 아까운 영화 근데 진짜 심심해서 할 일 없을 때 보면 될 것 같아요.여러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