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유식] 수제 닭고기 소시지 만들기

요즘 부쩍 본인이 먹는 게 맛이 간 이서린.이제는 블루베리처럼 아주 작은 것도 엄지손가락으로 집어서 입에 넣는다(웃음) 그래서 오늘 저녁은 자기 주도의 이유식을 해보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유명한 #슈렉소시지를 내 맘대로 레시피로 만들었어. 아기 닭 소시지닭 안심 100g 시금치 7~80g 썰은 야채(양파,당근 등) 계란 한 알 쌀가루 조금#닭안심은 #마켓컬리 구매.#닭안심은 #마켓컬리 구매.소량씩만 만들 예정이라 100g 정도만 계량.믹서에 갈까.. 하면서 이서린 식감도 즐길 수 있게 재료는 다 칼로 다져주는 ㅎㅎ 닭 안심도 부드럽고 금방 다진다.시금치는 냉동시켜 놓은 것을 다지고 양파와 당근도 적당한 크기로 다져서 볼에 다 넣고 달걀 1개를 깨서 넣었다.이서링은 흰자도 알레르기가 없어 흰자도 넣었지만 노른자만 넣어도 될 것 같다.삐뽀삐뽀 119 이유식책어제 이유식을 책에서 봤는데, 리뷰는 5~7mm두께로 자르는게 적당할것 같아서 야채는 그렇게 썰까 생각했어.. 소시지라서 작게 썰었어 ㅎㅎ재료의 양에 비해 달걀이 너무 많아서인지 끈적끈적한 쌀가루를 첨가하면서 반죽했다.근데 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푸석푸석해질까봐 좀 질척한 채 마무리.. 이렇게까지 했으면 실패했을 것 같아종이 호일에 적당량을 넣고 둥글게 말아서사탕모양으로 말아줄게 ㅋㅋ 오 나 처음인데 잘하네?#베이비 무브 바스켓에 넣고,베이비 무브 스팀 모드 30분.30분 후에 맛있는 냄새가.. 와우 종이호일을 열어보니 완전성공 ㅠㅠㅠ한 입 맛보면 적당히 딱딱하고 적당히 부드럽고 탱탱한 게 너무 맛있어ㅋㅋㅋㅋ 근데 만들어보니까 아찔했던 게 참기름 한두 방울 넣으면 진짜 풍미 회복될 것 같아.이번에는 참기름을 한 방울 넣어 보자오늘 먹을 거 자르고 나머지는 랩으로 싸서 밀봉해서 냉동 보관해줬어.대망의 시식 시간. 일단 몇 조각만 올려봤어오늘 밤 메뉴 오트밀 포장지에 군고구마 그리고 닭고기 소시지.집어먹으라고 앞에 뒀는데 엄마가 주는게 더 좋은것 같아.. 집어 먹지 않고 엄마가 주는 것만 냠냠그리고 결국 손에 잡았는데 바닥에 던지고 난리네ㅋㅋ 입에 안 가져가네ㅋㅋ 그래도 아까 썰어놓은 소시지 두 개 다 먹어ㅋㅋㅋ 너도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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